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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장포커스 ABB 로봇사업부-삼성E&A, 건설 공장 자동화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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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4회 작성일 24-07-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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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로봇으로 산업계 건설 프로젝트 관련해 조립식 모듈 자동화 구축
주요 생산 작업 자동화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과 더불어 안전과 지속가능성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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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B가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와 새로운 협약을 체결해 로봇 자동화를 통한 건설 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력으로 ABB 로봇은 삼성E&A 스마트숍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고, 전 세계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조립식 모듈을 구축할 예정이다. 
ABB 로봇자동화 비즈니스 라인 인더스트리 총괄 크레이그 맥도넬(Craig McDonnell)은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성은 EPC(설계·조달·시공) 산업이 직면한 시급한 과제다. 건설 부문이 전 세계 총폐기물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자동화는 생산 중 불량률을 낮춰 상당한 개선 기회를 제공하며 생산성을 높인다. ABB 로봇은 정확하고 유연하고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며, 삼성E&A 스마트숍 사용을 지원한다. 부품 생산 속도를 높여 생산성 증대를 가져오고 품질을 개선하며 폐기물 감소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사명을 변경한 삼성E&A는 에너지 분야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신재생 자원으로 전환, 오일&가스 처리, 정유, 석유화학, 환경, 산업 및 바이오 플랜트를 포함한다. 삼성E&A는 자동화된 스마트숍을 구축해 글로벌 공급망을 혁신하고, 건설 산업의 자동화 주도를 목표하고 있다.
또 파이프 부품과 지지 구조물을 무인으로 제작하고, 절단·홈질·용접 등의 작업에 ABB 로봇을 활용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단계로 ABB가 자동 철근 조립을 위한 로봇을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E&A 스마트 자동화팀 책임자인 이상윤 상무는 “EPC 산업은 기술 부족 증가와 더 높은 품질 요구, 짧은 납기 요구에 직면한 상황이다. 용접 및 리프팅과 같은 대형 생산 작업의 자동화를 위한 로봇 사용은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숍은 생산 라인을 자동화된 공장에 도입함으로써 EPC 프로젝트 실행 경쟁력을 높이고, 파이프 및 강철 구조물 제조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체결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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