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장기술(PROCON)

계장포커스 LS ELECTRIC, 괌 유틸리티 ESS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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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9회 작성일 24-11-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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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신재생 프로젝트 개발사인 ‘Power Solutions’와 사업 협력 MOU
- 신재생 확대와 계통 안정화 필요로 급성장하는 괌 태양광·ESS 사업 ‘맞손’
- “괌 ESS 사업 교두보 삼아 전략 시장인 미국서 가시적 성과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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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일렉트릭)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전문 개발 기업과 손잡고 괌과 미크로네시아 태평양 도서 지역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박차를 가한다.
 
LS일렉트릭과 파워 솔루션스(Power Solutions)가 10월 4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과 리노 만자노(Rino Manzano) 파워 솔루션스 사장과 괌을 비롯한 미크로네시아 등 태평양 도서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협력하는 ‘스마트에너지 사업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파워 솔루션스는 괌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개발 회사로 미크로네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괌 전력청(GPA ; Guam Power Authority)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의 핵심 파트너사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괌 전력청이 주관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태양광(88MW)·ESS(241MWh) 사업에 대한 최종 계약 체결에 공동 대응하고, 프로젝트의 개발과 허가·건설·운영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와 함께 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반으로 괌을 비롯한 미크로네시아 전역에 걸친 ESS 연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함께 개발하고, 영업활동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괌은 에너지 생산을 위한 원유 수입이 많은 국가였지만, 친환경 에너지 섬으로 거듭나기 위해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비중을 급속 확대해 왔다. 신재생에너지 수급량 변화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S에 대한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지역 ESS 사업 확대를 위하여2018년 미국 파커 하니핀으로부터 ESS 사업  인수 및 LS에너지솔루션스를 설립하고, 약 300개 프로젝트와 1.5GW 이상의 ESS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종 계약 체결을 목전에 둔 GPA의 PV·ESS 사업의 경우 미국 본토 사업으로 인정되었고, 전략 지역인 북미 시장 진출 시 핵심 레퍼런스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파워 솔루션스와 손잡고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은 물론 사업 영역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태양광 연계, 계통 안정화를 위한 유틸리티 ESS 시장은 북미, 아시아, 유럽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보다 공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괌을 중심으로 전력 기기를 직접 생산하고 시스템 솔루션을 ESS와 결합할 수 있는 당사의 강점과 파워 솔루션스의 현지 사업 경험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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